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대학 4학년 때인 198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30년 동안 국어교사로 일했고, 2021년 제천교육장을 끝으로 자유인이 되었다. 2014년 [시조문학] 신인상, 2017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했고, [문학의봄]에 수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 문학의봄, 낙강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조수필집 『서강, 그 깊고 푸른 눈물』, 시조집 『아이고 예뻐라 타령』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