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민택

이전

  저 : 임민택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라고 소개하고 싶지만 작가보다는 공대생에 가까울 듯하다. 언제나 새롭고 재밌는 것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요즘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일이 늘었다. 전혀 무관심 혹은 무감각 했던 것들에 이상하리만치 깊은 흥미를 느끼며 빠져들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곤 하는데 그렇게 나름의 지적 열망을 채우고 있는 중인 듯하다. 가장 멋있는 사람은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놓지 않는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가가 되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주섬주섬 원고를 모았고 반신반의하면서 저자 소개를 적고있다. 훗날 돌이켜 회상할 때면 요즘의 이 순수한 흥미들이 나를 더 말랑말랑하게 만들었다는 흐뭇함이 되지 않을까. 이런 모습도 사랑해야지 하며.

임민택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