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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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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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예기를 할때 서술어가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말합니다. 옛날엔 박해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길을 걸을 때 조차 당당한 발걸음으로 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의 걸음, 시선이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고비를 봉착했습니다. 마치 별똥별이 반짝 빛나고 없어지는 것처럼….저는 이 암흑 속에 저를 잃으며 지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속에 한 소년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 지키고 싶은 소년입니다. 아니 어쩌면 저 소년이 저일지도 모릅니다. 소년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저를 알아가보려 합니다. 박해원이라는 소년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 되었습니다. 후속작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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