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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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윤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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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행원이다. 어느 순간 개인의 경쟁력보다 필드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참 잘나가는 필드였던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직장(하나은행)의 장춘으로 파견되어 북경, 심양을 거쳐 길림은행까지 중국에서 11년 동안 부지런히 신강, 서장을 뺀 중국의 전성(全省)과 200여 도시(市)를 탐험하였고 중국 친구들이 만들어준 ‘중국통(中國通)’이라는 쑥스러운 별명 듣기를 별반 쑥스러워하지 않는다. 그가 인생 버킷리스트의 맨 위쪽에 간직했던 중국대륙 자동차 자유여행에 도전하여 141일, 25,000km의 여정을 그의 반쪽이자 인생의 보스(Boss)인 아내(이순홍)와 함께했다. 아직도 시베리아를 건너 유럽까지의 유라시아대륙 횡단과 일본열도 종단, 알래스카에서 멕시코의 북미대륙, 인도와 남미대륙의 횡단을 버킷리스트에 소중히 간직한 그는 여행과 예술, 친구들과 아들딸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중년의 겁많은 노마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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