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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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조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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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경찰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년간 경찰인으로 일하며 충남, 울산 경찰청장을 지냈다.
시에 대한 열망으로 1984년 〈시문학〉을 통해 문덕수, 정공채 시인 추천을 받기도 했으나, 오랜 습작의 시간을 지나오며 시를 품고만 있었다.
2010년 공직을 정년퇴직하고 이 땅의 ‘강’과 ‘길’을 너무사랑해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평생 친구 자전거와 더불어 우리 산하를 누비며, 월간 『자전거 생활』에 강마을로 이어지는 인문 잡학 지리지인 〈한국의 강둑길〉을 6년간 연재했다.
이어 우리 가요의 뿌리와 배경을 찾는 〈대중가요의 골목길〉을 3년간 더 연재하기도 했다.
여행작가 그룹 ‘꼰띠고’ 회원으로 『반나절 주말여행』을 함께 만들어, 2년마다 개정 신판을 10년째 내고 있다. 자전적 다큐에세이 『빽 없는 그대에게』를 통하여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로 새내기 경찰관의 정신 교육에도 시간을 나눠 쓰고 있다. 2022년 『여강의 나루터』를 펴내는 등 세월 속에 사라진 우리의 것을 오늘에 불러내는 글쓰기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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