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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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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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교수는 우리에게 잊혀진 기독교인의 삶에 대한 교부들의 가르침, 특별히 가난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과 영혼의 치료 전통을 되살리는데 힘쓰고 있다. 성경과 교부들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소개함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사회에 선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이 결국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고 행복하게 하며 교회를 성장하게 함을 교부들을 통해 배웠다.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에서 교부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주가톨릭대학교(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부학자인 웬디 마이어(Wendy Mayer)와 폴린 알렌(Pauline Allen)의 지도하에서 박사학위(Ph.D)를 마쳤다. ‘황금의 입’으로 불리는 요한 크리소스톰의 구제와 영혼의 치료(John Chrysostom on Almsgiving and the Therapy of the Soul)에 관해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이 브릴(Brill) 출판사의 세계교부학 시리즈 제 1권으로 출판되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회사 교수로 섬기고 있고 동?서방 기독교문화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Augustinianum에서 논문을 출판했고 현재 고대후기 종교와 의학, 철학 간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연구그룹(ReMeDHe: Religion, Medicine, Disability, and Health in Late Antiquity)에 속해있다.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지원사업에도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2020, 2021). 현재 크리소스톰과 교부들의 영혼치료, 4세기까지의 초대교회 성장과 사랑의 실천, 초대교회 갈등 연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교부와 초대교회사 이외에도 이러저런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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