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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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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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를 모르겠다. 어릴 적에는 말수가 없고 사람을 무서워했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과정을 보면 계속 사람관계에 뛰어드는 도전을 했다. 사람관계를 마주하는 내감정은 두려움과 설렘, 이 두가지가 크다. 현재직장에서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한다. 취미로 블로그를 하며 이웃과 소통한다. 교회에서 기회가 생기면 사람을 섬기는 도전도 한다. 다양한 경험은 다채로운 나를 발견한다. 마치 여행을 가서 낯선 풍경을 처음 마주했을 때 기분이다. 생소한 나를 찾는 여행은 불안하기도 하고 재미있다. 계속 만남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싶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배우고 있다. 누군가에게 편한 사람이 되고 싶고,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과 소통하며 드는 생각, 감정이 너무 소중하다. 나는 관계의 욕구가 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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