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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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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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을 좋아하고 낙서하는 걸 좋아했다. 학창 시절 제법 운동도 잘했지만, 몸 움직이는 일보다는 나름 철학과 종교에 심취해 나무 그늘이 정신적 놀이터요 땅바닥이 낙서장이었다. 17세 때 출가를 생각했지만 무산됐다, 지금은 내 숨결이요 모든 것인 아내와 하늘, 땅, 해, 달, 바다, 노을을 바라보며 이쁘게 살아가고 있다. 소중한 아이도 셋 두었다. 나의 업적이다. 남들 살아온 만큼 사연도 있지만 훌쩍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보니 새삼 복잡하고 번잡한 게 싫다.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오늘을 감사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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