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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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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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색하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평범한 사는 사람이다. 생각을 하다 보면 이상한 질문에 빠지기도 한다. ‘세상에 소리가 없어진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까?’ 라는 궁금증에서부터 시작했다. 소리 없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언 듯 말을 걸지 않으면 지나쳐도 모를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자막을 켜고 세상을 봐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나와 다를 거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사는 삶에서 ‘소리’란 무엇인지도 궁금해졌다. 꼬리의 꼬리를 무는 호기심이 생겼다. 단순 호기심만으로 그 삶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단지 평범한 삶을 같이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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