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영상

이전

  저 : 조영상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하고 적당한 나이에 사랑하는 여자 만나 결혼해 두 아들 낳아 키우며 지금까지 서울살이를 하고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중년의 남자이다.
남들보다 뒤처져 뒤통수만 보고 살아온 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뭐 하나 딱히 내세워 ‘이거다’라고 할 것도 없는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그런 흰머리의 중년이다.
누구에게 크게 모질게 굴어본 적도 없지만, 크게 베풂을 실천도 못 한 삶이었다. 은퇴할 나이가 되어 뒤돌아 곱씹기보다 내게 남은 길을 생각하다 책을 쓰기로 했고, 내 생각의 단편들을 모아 용감하게 첫 책을 펴낸다.
사진은 직접 찍은 것들이다.

인스타그램 @cho_youngsang

조영상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