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이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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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구촌을 덮어 어느 때, 어떤 싸움보다도 더 많은 인명이 죽어 나갔다. 손에 쥔 스마트폰 속 전화번호를 하나씩 지울 때, ‘또 한 사람의 지인이 세상을 떠났구나! 나일 수도 있었는데 대신 먼 별나라로 떠났다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남긴 몫은 무엇일까? 타고난 재주는 없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적는다. 그리고 불살라 하늘로 올려보낸다.
나에게 남긴 몫은 무엇일까? 타고난 재주는 없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적는다. 그리고 불살라 하늘로 올려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