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수석 검시관실 공공정보관.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의 디오라마 ‘의문사에 관한 손바닥 연구’를 관리한다. 응급구조사로 일했으며, 법의학 수사관으로 교육받았다. 의학, 과학, 의료에 관한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골드파브는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리의 이야기를 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 진심이 글레스너 가족에게 닿아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의 공식 전기 작가가 되었다. 그 모든 결과물이 녹아 있는 이 책은 골드파브의 첫 번째 논픽션이자 기자의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만을 전달하고자 애쓴 기록이다. 그의 헌신적 노력으로 의문사에 관한 손바닥 연구는 수리와 수선을 거쳐 보존되었으며, 2017~2018년 〈그녀의 취미는 살인〉이라는 제목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