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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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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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 때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했다. 첫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2000년대 인터넷 버블이 한창일 때 인터넷 기술 개발 사업으로 확장했지만 시원하게 실패했다. 9억의 빚으로 인한 신용불량자, 노숙자의 삶은 실패의 혹독한 대가였다. 빚 갚기 위해 8년 동안 하루 4가지의 일을 하며 일용직 생활을 시작했다. 하루 18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이었지만,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며 빚을 갚아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대로 살다가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해 2012년 크리스마스를 닷새 남겨둔 날 1인 기업으로 다시 창업했다.

그의 비즈니스 스펙트럼은 넓다. 문화에 관련된 것이라면 도시건축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이다. 그뿐만 아니다. 창업과 진로 컨설턴트로 활동도 하고 있다. 기획과 연출, 퍼포먼스기획자로는 이미 유명하다. 더욱이 탁월한 기획력을 가진 기획자답게 지자체 최초 문화 일자리 사업인 해운대 코미디 극단(해운대 개그 학과)과 해운대 마임극단을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했다. 생소하지만 문화로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획이었다. 또한 문화예술이 만들어 내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문화 일자리 기획자’라는 낯선 용어를 대중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금은 문화기획자, 문화 스토리텔러, 문화 마케터, 커리어코치, 웨딩 프로듀서, 인생 재생 전문가, 강사로 활동할 만큼 역량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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