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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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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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분노, 불안, 두려움, 강박과는 친구처럼 가까웠다. 그러나 29세부터 회사를 경영하면서부터는 20여 개의 단체 활동할 정도로 활발하게 살았다. 특히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여러 봉사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행복한 것처럼 허세와 향기 나지 않는 멋을 부리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공황발작’은 모든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많은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그 후 가끔이라도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할 때면 여지없이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그때마다 ‘공황’은 주인공, 나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너무 많은 욕심도, 너무 적은 욕심도 사치’라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이다. 점차 ‘공황’은 나에게 어떻게든 극복하고 이겨야만 하는 적대적 관계가 아닌 나를 깨워주는 스승이 되고 있었다. 나는 지금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어두운 긴 터널을 서로 의지하며 빠져나오는 중이다. 터널의 끝자락에서 이제는 아파하는 사람들과 함께 내 일기장에서 꺼낸 지혜로 희망의 노래를 이야기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저자는 동양철학 및 명리학, 사회복지학, 선명상치유학, 한국문화학 등을 수학하였으며, 전북대와 아주대 평생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논문으로는 (??동의수세보원??의 사상체질 심리유형 연구 - 조선건국에 관한 역사적 인물중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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