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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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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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세상의 빛’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은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나타낸다. ‘우림’이라는 이름은 화창한 봄날에 태양 빛이 아닌, 어두운 그 어느 밤의 달빛을 지향한다. 그렇게 나의 앞길이 아닌 누군가의 길을 비추고 싶은 내 마음을 나타낸다.

군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면서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별, 인간관계, 배려, 가족,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슬픔, 방황하던 나의 목표와 꿈. 군대에서 내가 생각하고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전역한 뒤 이제 현실의 사회를 다시 마주했다. 생각보다 내가 바라던 선은 무너지기 쉽고, 세상에 굴복하기 쉽다는 걸 너무나 잘 안다. 그러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 무수한 문제와 상황 앞에서 선을 향한 사랑의 태도를 잃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그 시작점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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