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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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정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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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괴테의 초상이 동양인과는 달리 명암이 뚜렷한 점에 끌려서 그대로 따라 그린 이후로 ‘그림 잘 그리는 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고등학교 때 유화를 처음으로 접하며 그 향이나 질감 표현 등 다양함에 매료되어 또 다른 그림 세상을 알게 되었고, 서양화를 배우며 그림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일러스트와 함께 캐릭터 개발, 그리고 웹 디자인까지 영역을 넓히며 작업을 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요즘은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또 어떻게 변해갈지 모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같이 진화해 나가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