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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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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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고된 취업난에 합격 통지서를 받고 주저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신입사원. 공교롭게도 지금은 날 울렸던 회사에서 글을 읽는 능력을 잃었다. 난독증 치료를 위해 잘 읽지않던 시집을 꺼내들기 시작한 무렵부터 시인이 되고싶었던 것같다. 짧은 시를 더듬더듬 읽어내려 가다 보면 잃어버린 능력이 다시 돌아와 줄 것같은 희망이 샘솟았기 때문. 그리고 내가 쓴 시를 통해 또다른 누군가도 잃어가던 자신을 찾아 희망을 얻게되면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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