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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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양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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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빵쟁이 겸 빵순이이자 전직 세라미스트인 양윤실 베이커는 홍대에서 2010년부터 8년간 ‘The Old Croissant Factory’라는 크루아상 매장을 운영해오다 지금은 잠시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 빵과 치즈가 넘쳐흐르는 김치냉장고, 식료품 편집숍을 연상케하는 팬트리의 소유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식재료를 만나면 세상 누구보다 큰 행복을 느낀다. 명품 쇼핑보다 식료품 쇼핑을 좋아하고 한 끼도 허투루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녀에게는 아름다운 모든 것이 영감의 원천이다. 레시피에 대한 규격도 경계도 없다. 새로운 식재료를 탐구하고 모험하며 자유롭게 표현할 뿐. 세상은 아직 먹어보지 못한 것들로 가득하다. 이 재료가 아니면 안 되고 이렇게 먹어야 된다는 룰은 없다. 온전히 나를 위해 만드는 요리, 한 접시 위에 스스로를 가득 담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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