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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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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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제현은 강원도 양양 설악산 기슭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에 태어났다.
열 살 먹던 해 여름, 속초에서 화물선을 타고 부산으로 이사했다.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88올림픽이 열리던 그해 겨울 부산일보에 들어갔다.
한때는 훌쩍 히말라야로 떠나기도 했다. 심연의 마리아나 해구를 볼 수는 없지만, 최고봉 초모랑마(에베레스트)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작가는 그곳에서 초모랑마보다 더 숭고한 마력을 보았다. 그것은 ‘행복’이었다. 그 행복을 담아 다음 해 『히말라야가 내민 손』을 출간했다.
이제야 인생의 봄을 만났다. 33년 3개월 만에 부산일보를 떠나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작가는 집필을 시작하며 찬란하고도 고독한 봄날을 즐기는 중이다. 창작의 봄날은 인생이 서서히 익어 갈 때쯤 찾아왔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기에 좋은 계절을 만난 것이다.
‘인생의 화려한 봄날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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