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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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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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위로 쓰러지는 이를 받아내고
유독 어떤 모양새들이 눈에 밟히고
당연하다는 순간에 의문을 가질 때
어김없이 펜을 잡으며 다짐합니다
따뜻한 것들을 쓰겠다고 메말라가지 않겠다고
양분이 되어 고운 흙을 내어줄 것을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시대를 잇는 시인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과거와 자연, 사람과 사랑
긴밀하게 연결된
그 아름다움을 노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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