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해리에트 애쉬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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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해리에트 애쉬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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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ette Ashbrook
1898년 미국 캔자스주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대학교를 졸업하고 링컨 저널과 하퍼 매거진 기자로 일했다. 1930년 <세실리 테인 살인 사건>으로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하여,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자유분방하고 어설퍼 보이는 청년이 탐정으로 활약하는 일곱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1940년대에는 ‘수산나 쉐인’이라는 필명으로 <라일락색 옷을 입은 여인>을 비롯한 다섯 편의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을 썼다. 독특한 줄거리와 퍼즐 맞추기에 초점을 둔 작품을 지향했던 애쉬브룩은 길지 않은 생애와 작품 활동 속에서 당대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작가였으나,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독특한 탐정 캐릭터와 관심을 분산시키는 흥미로운 복선 설정, 소재의 독창성 등으로 클래식 추리소설의 반열에 당당히 오를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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