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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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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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래데코테크 대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 밑에서 4남매의 장녀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무척이나 엄하신 아버지 그늘에서 너무나 소심한 성격의 10대를 보내며, 꿈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평범한 남편을 만나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주위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주부의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꿈도 없고 계획도 없이 아버지의 그늘을 피해 남편의 그늘로 몸을 숨긴 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운명이라는 녀석은 나를 남편의 그늘에 가만히 숨어 있도록 만들어주지 않았다. 남들은 겪지 않고도 잘 살아가는 여러 가지 역경과 고난을 숨 돌릴 틈도 없이 맞이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사업 부도, 사업장의 화재, 그리고 남편의 죽음까지.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까지도 견디고 앞을 향해 걸어갔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다. 인생의 수많은 굴곡을 겪으며 책이라도 쓸 수 있는 인생이라며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다.

그래서일까? 세상에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나고, 그 기회를 꽉 움켜잡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 나의 이야기를 담게 되었다. 아까운 생을 마치고 먼저 간 남편의 이야기까지 세상에 쏟아낼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나는 김미경 강사님 같은 국민 강사를 꿈꾸고, 켈리 최 회장님처럼 큰 사업가를 꿈꾼다. 꿈이 없던 시절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점점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평범한 주부가 사업가가 되고, 인생 2막 명품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Instagram : @iam_mun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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