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나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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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나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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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했던 습관이 인문학공동체 ‘문탁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 ‘게으르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십여 년의 시간을 사서와 삼경을 읽으면서 보냈다. 청소년들에게 동양고전의 맛과 멋을 전수하고 싶었지만 쓴맛만 봤다. 『낭송 사기열전』을 풀어 옮기고, 동학들과 『낭송 논어』를 풀어 쓰는 보람도 느꼈다. 고전 분야에서 덕업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고민하던 차, 양생을 위한 담론을 생산하고 생업도 마련하는 기회를 잡아 소속을 인문약방 팀으로 옮겨 ‘일리치약국’ 정규직이 되었다. 더불어 기존의 별명이 약발을 다한바 ‘기린’으로 개명하고 양생 공부에 박차를 가하며 또 한 번의 덕업일치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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