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달꾸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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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달꾸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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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고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헐거운 자존감을 채우고자 대학원을 다니며 상담심리학과 장애학을 전공했다. 사춘기때부터 만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었다. 자기를 표현하는 말이 서툴렀다. 가혹한 말을 들어도 웃는 내 모습이 익숙하다. 지은 동화책으로는 『너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다.

장애를 모티브로 엮는 일은 조심스러운 작업이므로 올바른 전달이 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 하므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필자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장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깨닫게 되었으며, 삶에서 가장 커다란 바램을 묻는다면 ‘누구나 다 같이’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름이와 우주여행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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