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키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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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키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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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 Smith
1954년 독일 출생의 미국 미술가로, 신체에 대한 해체적 표현으로 1980?1990년대에 개성과 다양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래 현재까지 다매체 실험을 이어 오고 있는 작가이다. 1976년 뉴욕에 정착한 뒤 뉴욕 행동주의 미술가 단체인 콜랩(Colab)에서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해 1990년대부터는 미술사에서 ‘애브젝트 아트’로 분류되는, 배설하거나 생리혈을 흘리는 파격적인 인물 전신상과 파편화된 몸의 표현에 주목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동물, 자연, 우주로 주제가 확장되면서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띠게 되었으며, 종교, 신화, 문학적 도상을 가져와 새로운 내러티브를 구축해 왔다. 1994년부터 뉴욕 페이스 갤러리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현재 뉴욕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판화를 가르치고 있다. 휘트니 비엔날레(1991, 1993, 2002), 베네치아 비엔날레(2017)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대표 전시로 「생명은 살고 싶어 한다」(뉴욕 더 키친, 1983), 「프로젝트 24: 키키 스미스」(뉴욕 현대미술관, 1990), 「키키 스미스: 모임, 1980?2005」(미니애폴리스 워커 아트 센터, 2005), 「키키 스미스: 행렬」(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 2018), 「키키 스미스」(파리 조폐국,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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