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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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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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의 꿈은 화가였다. 그래서 뭐든지 색을 입히는 거를 좋아했다. 명절에 전을 노랗게 부쳤다. 하지만 검은색은 좋아하지는 않는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이 생각난다. 사람의 마음에도 색이 있다. 빨갛게 분노하고 파랗게 슬퍼하기도 한다. 하얀 도화지에 여러 색의 물감을 칠하는 것처럼 사람은 여러 모습으로 변화해나간다. 앞으로의 색깔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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