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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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권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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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悳奎
1891~1950. 경기도 김포 출생. 국어학자. 역사가. 호는 애류崖溜. 1913년 서울 휘문의숙을 졸업하고 모교와 중앙학교, 중동학교에서 국어 및 국사를 가르침. 주시경의 뒤를 잇는 몇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13~1916년 조선광문회의 《말모이》 편찬에 협력하고, 1921년 12월 3일 조선어연구회 창립에 참여함.
그 뒤 조선어학회의 역사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조선어큰사전』 편찬에 참여하여 1932년 12월 「한글마춤법통일안」의 원안을 작성함. 또한 《한글》지에 「정음正音 이전의 조선글」을 비롯하여 신문·잡지 등에 수많은 논문·논술·수상 등을 발표하며, 한글 순회 강습 등에 온 힘을 기울임.
1944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구속 대상이었으나 3년 전 중풍으로 쓰러진 이후 신병 사유로 불구속 입건되고 이듬해 4월에 기소중지 됨.
권덕규는 호주가로도 유명하여 많은 일화를 남기기도 했으며 항상 일제에 대한 비판으로 폭음이 잦아 만년에 몸이 많이 상했고, 해방 뒤 1949년 여름 서울 흑석동 자택에서 나간 뒤 실종되어 그 이후 행적은 미상으로 1950년 10월 24일 사망신고 됨. 2019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됨.
저서로는 『조선어문경위』(1923), 『조선유기상,중』(1924~1926), 『조선어강좌』(1933), 『조선사』(1945) 및 『을지문덕』(1946)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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