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송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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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송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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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게 지어주고 싶었다는 이름. 그 이름이 되어 시를 쓴다. 내 안에 자그맣게 숨 쉬던 시를 비로소 꺼낸다. 어떤 색깔과 모양이든 지금의 나를 만든 팔 할은 가족이었다. 잔잔한 호수처럼 일렁이는 내 가족에게 이 시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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