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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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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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이라는 명목으로 해왔던 것들이 하나둘 쌓여 더 이상 담을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느낄 무렵,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있었다. 글을 쓰는 삶을 살기로 결정한 후, 인생 처음으로 가장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자아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지금도 찾는 중이다. 나를 찾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타깝게 놓친 것만 같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글을 쓰면서 모든 것을 보상받고 있다. 감사하게도 더 받은 것 같다. 받은 것을 나누고 싶다. 무더위를 식혀줄 단비처럼,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만난 것처럼 반가운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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