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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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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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愼
1562(명종17)~1617(광해군9).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숙(思叔), 호는 추포(秋浦), 시호는 문민(文敏)이다. 1582년에 진사가 되고 1588년 알성 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다시 기용되었고, 명나라 경략(經略) 송응창(宋應昌)을 접반하였다. 1596년 8월 통신사로 명나라의 사신 양방형(楊邦亨)·심유경(沈惟敬)을 따라 일본에 다녀왔다. 1597년 7월 전라 감사에 제수되어 전쟁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호남을 지켜냈고, 1601년 대사헌 시절 문경호(文景虎)가 스승인 성혼(成渾)을 비난하자 이를 변호하다가 파직되었다. 1608년 선조(宣祖)가 승하하니 진주부사(陳奏副使)가 되어 이덕형(李德馨)과 함께 명나라에 다녀왔고, 이어서 공조 판서·호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613년에 계축옥사가 일어나자 옹진에 유배되어 배소에서 졸하였다. 우의정에 추증되고, 공주의 창강서원(滄江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 《일본왕환일기(日本往還日記)》, 《추포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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