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배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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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 몇 군데에서 편집 기초를 다졌다. 27권짜리 『민찬 한국사』 가운데 ‘고대사’를 맡아 한길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인문편집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동서양의 고전적 명저를 가려 뽑은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를 10년간 70여 권 책임편집했다. 이 가운데 스테디셀러가 된 대표작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신화학』,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헨리 지거리스트의 『문명과 질병』, 최부의 『표해록』 등이다.
『리영희저작집』(전12권), 『함석헌저작집』(전22권),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이병주전집』(10권) 등 여러 저작집의 출간에 참여했다. 그 밖에도 이부영 교수의 정신분석학 3부작, 이삼성 교수의 정치외교학 관련 저서와 같은 수많은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단행본을 만들었다. 편집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한길사에서 다양한 원고를 읽으면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법을 배웠으며, 저작들의 행간에 스민 깊은 정신을 자양분 삼아 지금은 ‘책 만드는 사람’에서 ‘책 쓰는 사람’으로 몸을 바꾸고 있다.
『리영희저작집』(전12권), 『함석헌저작집』(전22권),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이병주전집』(10권) 등 여러 저작집의 출간에 참여했다. 그 밖에도 이부영 교수의 정신분석학 3부작, 이삼성 교수의 정치외교학 관련 저서와 같은 수많은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단행본을 만들었다. 편집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한길사에서 다양한 원고를 읽으면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법을 배웠으며, 저작들의 행간에 스민 깊은 정신을 자양분 삼아 지금은 ‘책 만드는 사람’에서 ‘책 쓰는 사람’으로 몸을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