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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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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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일 때문에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인천으로 올라와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모두 인천에서 보냈다. 인천예고와 성신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 이후에 벽화, 일러스트, 미술학원 교사 등 다양한 그림 관련 일들을 경험했지만, 매번 일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져 고민 끝에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한국화로 라이브페인팅 공연을 만들게 됐다.
만든 걸 알리기 위해 홀로 공연을 하며 약 두 달간 무전 전국 일주를 했는데, 이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여행 중 방문했던 전주가 좋아 보여서 무작정 내려가 2년 동안 한옥마을에서 공방을 운영했다. 그때 전북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며 처음 글을 써보기도 하고 방송 활동도 했다. 이후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공연이 줄어들어 작품 활동에 집중하여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 공연과 전시를 병행하고 있다. 직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래도 한복을 좋아했는데 한국화가라는 직업을 핑계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고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 데, 이 두 가지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하고 싶은 일들과 게으름이 충돌 중일 때가 많은 INFP이다. 현재 세계 진출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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