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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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이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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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가게에 가서 상추를 사면 꼭 딸려 오는 것이 달팽이였다. 그런데 요즘은 그나마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이 서툰 도전은 늦은 밤 하천가에서 반짝거리던 반딧불이들, 친구들과 가지고 놀던 학교 운동장 나무의 풍뎅이, 하늘소들을 내 어린 막내아들의 손주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진 아.셋.맘이 물려주고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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