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도시가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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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도시가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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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내에 구석구석 넓게 퍼져 있는 작은 공간들이 사람들의 문화안전망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라는 상상으로 기획된 문화도시 춘천의 프로젝트다. ‘커뮤니티 심리방역’이라는 부제가 달린 도시가 살롱은 공간 주인장이 기획한 작은 모임을 기수별로 지원하며, 생활권 내에 안전한 만남으로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0년 25개의 공간으로 시작한 도시가 살롱은 2021년에는 60개로, 2022년에는 100여 개의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서점, 카페, 공방, 농가, 옷 가게, 볼링장, 짬뽕집 등 춘천의 다양한 공간에 모여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펼친다.

■ 취재와 원고 _ 작가집단 글봄

김효화
기자, 홍보마케터, 기록작가 등을 하며 삼십 년 다 되게 글로 먹고살았다. 대학 때는 세계의 변화에 몰두했고 춘천으로 돌아와선 자연의 흐름에 눈떴다. 삶과 마음이 녹아 있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사람과 마을, 사회를 기록하는 책을 주로 썼다.

김선순
사보 기자, 자유기고가, 대필작가로 오래 일했다. 최근 4년간 춘천시청에서 시정소식지를 만들다 다시 프리랜서 에디터, 콘텐츠 프로듀서, 출판 프로젝트 매니저와 출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인터뷰하면서 느끼는 인터뷰이와의 교감과 그것을 글로 생산해내는 과정을 사랑한다.

김연주
낮에는 서울에서 기업 홍보물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한다. 밤에는 춘천에서 아이를 키우고 사람을 만나고 가끔 글을 쓴다. 그렇게 춘천살이 12년 차. 춘천은 두 아이를 키워주었고, 두 번째 고향이 되어주었다. 친구와 동료, 고마운 이들도 이어주었다. 오늘 이렇게 춘천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나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N잡러. 고향인 서울을 떠나 2019년 춘천에 정착했다. 여전히 바쁘게 살지만, 일과 일 사이에 여백이 있는 춘천을 좋아한다. 나를 돌보려 시를 쓰고, 틈나면 최선을 다해 논다. 춘천에 사는 사람들, 공간과 커뮤니티가 주는 힘을 믿는다.

도시가 살롱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