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했다. 아름다운 색감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감각적인 표현을 위해 견문을 넓히며 세상을 풍성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로 봉사활동을 떠났고, 그들의 삶과 드넓은 자연을 마주하기도 했다.

작곡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Cheesecake Studio〉에서 협업의 첫걸음을 떼었고, 그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졸업 후 〈SPEXTRUM〉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본격적으로 디자인을 펼쳤다. 회사의 디자인적 시각을 표현하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에 큰 역량을 보였다. 또한 해외 전시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미적인 부스를 제작하며 작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했다.

현재 〈d'strict〉에서 재직하며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