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명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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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 충청남도 청양군 내 조그만 시골에서 빈농의 차남으로 태어나, 도시로 이주하여 가난과 온갖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인생의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다. 가난하여 정규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야학을 다녔고, 검정고시를 거쳐 당시의 전액 국비장학생인 국립철도고등학교 운전과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기관차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고 정진에 정진을 더해왔다. 군복무를 마치고는 과감히 철도청에 사표를 던지고, 금융기관에 도전하여 26년간 근무하고 퇴직한다. 그 후에는 여러 삶의 과정을 거치며 민생고를 해결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쓰고, 1995년도 월간 한국수필 신인작가상으로 수필가로 데뷔하고 작가가 되었다. 2016년 첫 번째 에세이 『최고의 생일선물』을 발간하고, 이번에 두 번째 에세이로 『살아온 시간과 살아갈 시간』을 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늦깎이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그의 인생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절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