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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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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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範晉
조선 후기의 무신 이경하李景夏(1811~1891)의 아들이자 헤이그만국평화회의 특사였던 이위종李瑋鍾(1811~?)의 아버지이다. 1879년(고종 16)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농상공부 협판, 법무대신, 주미공사, 주러시아공사 등을 지냈다. 1896년 아관파천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여 정계의 주요 인물로 부상하였다. 주미공사로 파견되어 차남 이위종 등과 함께 약 3년 6개월간 미국 워싱턴에 머물렀다. 1901년부터는 주러시아 전권공사로 활동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친일 정권의 외교관 소환을 거부하고 고종의 뜻에 따라 러시아에 남아 헤이그 특사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크게 상심한 끝에 1911년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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