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사라 헨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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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사라 헨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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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Hendren
기술과 장애의 연결점,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디자인 연구자이자 예술가, 작가, 세 아이의 엄마이다. 1973년생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유럽사와 문화지식사, 과학사를 연구하여 2001년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3년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부터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올린 공과대학교 인문예술 및 디자인 학부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며 현재까지 보조공학과 적응형 디자인, 디자인 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아트 인 아메리카〉 〈슬레이트〉 〈와이어드〉 등에 기고한다.
1968년 처음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50년이 넘도록 바뀌지 않고 있는 국제표준 장애인 마크, 즉 국제장애인접근성표지ISA 의 원래 취지를 환기하고자 2010년에 이를 새로 디자인하여 기존의 장애인 마크에 덧붙이는 거리예술 캠페인을 벌였다. 불법적인 운동이었음에도 이 운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학교, 기업 등에서 문의가 쇄도했고 결국 뉴욕주를 비롯한 몇몇 지자체도 공식적으로 장애인 마크를 바꾸었다. 새로운 장애인 마크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이 캠페인을 주도한 접근성 아이콘 프로젝트Accessible Icon Project를 공동 설립했으며, 저低기술 보철물 디지털 아카이브engineeringathome.org를 구축했다. 2016년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초청한 디자인 연구자이자 서울시립미술관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의 참여작가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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