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조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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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광주광역시에서 종갓집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 땐 시키는 것 외에는 스스로 할 줄 모르는 아이였지만 현재는 배움과 경험을 능동적으로 찾으려 노력하는 어른이되었다. 어 릴 때부터 타인과 비교를 많이 당해서 나의 색깔을 잊고 살았다. 부모님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 집중하게 되는 것에서 얻는 경험치가 쌓여 나만의 색이 만들어진다. 10대 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20대부터 하나, 둘 쌓아가다보면 내가 사랑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남들보다 늦었다고 해서 초조해하고 불안해한다.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속도와 때가 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 고난 뒤엔 전보다 단단해진 내가 있다. 모든 고통에도 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