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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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임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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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계기로 몸의 원리와 마음의 근원을 탐구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건강을 지켜 주는 다양한 운동법,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민족의학,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명상수행, 자연 에너지와 하나되는 호흡법 등을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와 단체에서 건강과 명상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고, 현재 고양시에 건강수련원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 수행법들과 현대 생명과학 이론을 접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실천 가능한 심신수련법을 정립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수련을 통해 경이로운 변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무심결에 하는 생각과 말, 행동이 습관으로 형성되어 미래의 삶을 결정함을 깨닫게 되었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다루는 습관이 건강과 행복을 불러옴을 터득했다.

“전동 안마의자를 사고, 경락 마사지를 받는 등 몸의 ‘겉 마사지’는 열심히 하면서, 정작 그보다 훨씬 건강에 유익한 몸속 장마사지는 왜 하지 않을까?” 의문을 가졌던 저자는 사랑과 치유 에너지가 가득 담긴, 어린 시절 아픈 배를 어루만져주던 엄마의 약손 효과를 떠올리며 장마사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직접 손으로 누르는 것은 1분도 지속하기 어려웠다. 더 쉽고 편안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아내가 마늘을 찧어 달라며 건네준 절구공이를 보고 힌트를 얻어 꾹꾹이 마사지봉을 고안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새로운 장마사지법을 주변에 보급하는 동안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개량한 결과물이 바로 꾹꾹이 셀프 장운동법이다.

꾹꾹이 셀프 장운동법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배 안에 있는 장기가 적당한 자극을 통해 활성화되어 정상적으로 운동하는 젊은 장으로 되살아난다면 신체 전반은 물론 정신까지 맑아지는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 몸의 ‘겉 마사지’처럼 단순히 근육을 풀어 주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장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스스로 운동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다. 쉽고 단순하지만 강한 생명 에너지를 품고 있는 건강법이다. 누워서 꾹꾹이로 장마사지를 하는 5분은 휴식이자 운동,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명상임과 동시에 건강을 위한 기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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