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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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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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서른 살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임신, 출산, 육아로 전업주부가 되었다.
아들 둘을 독박 육아로 키우면서
아파트 동네맘 생활을 8년간 했다.
오전에는 카페맘으로,
오후에는 놀이터맘으로 지냈다.

37살 봄, 아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교사 엄마’를 주고 싶어서
다시 임용 공부를 시작했다.
임용 공부를 하던 중 돌발성 난청과 이명으로 위기가 왔지만,
1차 임용 시험을 80여 일 앞두고 멈췄던 공부를 다시 해서
2019년 2월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39살이 되던 3월 드디어 신규교사가 되었고,
마침내 아이에게 약속한 입학 선물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합격하고 나서 신규교사로 지내는 요즘,
매일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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