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뮤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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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뮤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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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를 나온 것, 약사로 사는 것에 대해서 항상 혼란스러워하며 살았다. WPI상담을 통해 나의 마음을 조금씩 읽게 되면서, 약사로서 어떤 의미를 추구해야 할지 몰라 황량하던 마음을 과거로 떠나보냈다. 지금은 약사의 역할에 대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필요한 약을 제공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둔다. 약을 매개로 환자의 삶과 마음을 함께 살펴줄 수 있는 귀중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지나온 나의 삶에 대한 표상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피어나는 매화꽃(Prunus mume)을 연상하며 필명을 지었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즐기던 작품에서 묘사된 도화도의 풍경과 사군자 도록을 가지고 놀던 추억을 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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