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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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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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상상의 세계로 떠나곤 했다. 사회에 나와 디자이너가 되었지만, 내가 좋아서 그리던 그림을 계속 그리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람쥐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상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 책을 마무리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사랑하는 존재를 잃고 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된다. 오래 방황하는 동안 펜을 들고 그리다, 멈추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이미 구멍 난 가슴에는 어떤 위로도 와닿지 않겠지만, 이런 길도 있다고 전하고 싶다. 그때의 나처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냥 흘러가고 있을 누군가의 삶에 이 이야기가 닿았으면 한다.

인스타그램 @ha_ri_ha_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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