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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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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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방랑벽이 심해 먼지처럼 떠다니다가, 속초에 정착해서 학원을 운영하는 중. 학원생들의 입시를 돕겠다며 14년 전 입시에 발을 들인 후, 학원에 소홀해서 학원이 망할 뻔함. 이제는 정신을 차릴 만도 한데 아직도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몽상가. ‘사교육을 하지 말고 공교육을 했어야지’라는 평을 들으면, 자신은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라고 항변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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