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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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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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영혼의 질량만큼
세상을 경험하고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가진 게 부족해서 힘들었고
또 어떤 날은 흘러넘쳐서 자만했습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나 자신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무수한 날 찬바람을 맞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부디 사람 때문에
사랑 때문에

더 이상 아파하지 마세요.

나는 여기 잘 살아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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