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대경

이전

  글 : 윤대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1947년 평양에서 출생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피란길에 나섰다가 어머니, 누나와는 생이별을 하고 누이동생은 영양실조로 세상을 떴습니다. 결국 아버지 윤대경 화백과 둘이 남았고, 부산 피란생활을 거쳐 서울 성북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28장의 피란 스케치는 일생 동안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에 대한 공포로 남아 있습니다. 이 땅에 오직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휴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아버지의 유품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글을 썼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어린이들은 비극이 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윤대경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