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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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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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는 개미 떼를 따라 오리걸음을 걷던 아이들의 친구이자 선생님이었다. 작고 올망졸망한 입으로 재잘재잘 들려주던 이야기 속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큰 세상이 있었다. 사람들이 나의 작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함께 보고,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동화 작가라는 이름을 건 ‘이야기 꾼’이 되기로 했다. 현실이면서도 상상인 이 이야기가 소소한 즐거움과 따스함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작은 욕심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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