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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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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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였습니다. 부모님은 ‘남자아이는 다 그렇다. 어른이 되면 나아진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키우셨지만, 아직도 ‘팔이 네 개였으면 좋겠다’고 상상하는 어른으로 자랐습니다.
육아잡지 기자로 일하며 쓴 동화가 인터넷진흥원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여전히 어린이책과 관련된 일을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손가락 끝에 눈이 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타자를 많이 치면서, 역시 눈은 얼굴에 붙어 있는 게 가장 좋다는 걸 깨닫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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