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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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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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B형에 말띠, 별자리는 전갈자리. ‘세게’ 보이는 것들을 갖고 태어났지만, 소심하고 감성적이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해 사서가 되겠지 했는데 엉뚱하게 기자가 돼 있다. 쓴다는 것은 기록되어 기억되는 것이므로 늘 두려움을 느낀다.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길을 가로막았던 도인이 “조상이 공덕을 많이 쌓았다.”고 하더니 실제로 ‘인덕’이 넘쳐 좋은 기회를 많이 얻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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