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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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한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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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980년 미술을 공부하러 프랑스 파리에 유학한다. 한때 모딜리아니의 아틀리에였던 그랑쇼미에르에서 1년간 공부한 끝에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ENSBA)에 합격했고, 데생(드로잉)과 회화를 전공하여 졸업했다. 파리 8대학에서는 조형예술학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1996년에는 파리 낭테르 파크에 있는 프랑스 국가아틀리에를 지원받아 미술품 창작에 전념했다. 1990년부터 3년 연속 살롱 드 몽후즈전에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했고, 1991년 파리 7구 부르고뉴에 있는 갤러리 EFTE에서 초대전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수차례 전시회를 열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1966년 귀국하여 그해부터 2017년까지 수원대학교와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그동안에 금호미술관 등에서 15차례의 초대전을 가졌다. 또 그룹전에도 100차례가 넘게 참여했다. 2017년 대학 강단에서 내려온 뒤에는, 칩거하며 창작에 힘쓰면서도 2021년 경희궁자이 아파트단지에 ‘떼 아트 갤러리’를 개관하였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들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한국의 현대 미술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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